가평 'G-SL 뮤직페스티벌' 4일 개최… 거미·한동근 출연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페스티벌'이 4일 경기 가평군 음악역 1939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을 시작으로 음악계의 강력한 보컬 가수 '거미'와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한동근'이 출연한다.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가평군

이번 G-SL 뮤직페스티벌은 지난달 약 3000명이 모인 G-SL 뮤직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음악회로, 이번에도 수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저녁에 시작되는 뮤직페스티벌에 앞서 음악역1939에서 피크닉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루종일 음악이 흐르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악역1939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의 입장을 위해서는 가평군에서 1주일 이내에 소비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평군의 참신한 아이디어다.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가평군청 공연기획팀(☎ 031-580-43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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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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