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家)'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조합 사무실에서 이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이사 3명‧감사 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일 '그의편지가(家)'에 따르면 조합 측은 이천지역 내 장애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취지로 설립된 그의편지가(家)는 이사 3명이 치과의사(취약계층자원봉사), 장애인복지분야, 인권분야 그리고 감사는 노인복지분야로 구성돼,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지현 대표이사는 "가정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 이용자, 보호자, 기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 관계망 구축을 통해 이천지역의 통합돌봄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의편지가(家) 관계자는 "저희는 장애인이 함께 사는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해드리고 그 가정이 웃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지금은 장애인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노인이 있는 가족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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