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성남시, '위례삼동선' 철도 구축 한목소리

방세환 광주시장 "기재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기대"

경기 광주시와 성남시가 광주·성남 140만 시민이 염원하는 위례삼동선 철도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성남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위례삼동선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광주시

광주와 성남을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는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노선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2023년 11월 국토부 주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24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2월 27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방세환 시장은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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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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