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최대 3000만원의 차량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신청 안내문. ⓒ경기도

이번 사업은 재정이 열악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비용을 지원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의 구매비(승합차 3000만원, 경차 13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으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4일(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차량 구입의 시급성과 차량보유현황 등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차량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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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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