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26년 정선 IMWA 유치 참가

강원 MICE의 힘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 2026년 유치 확정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정선군,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2026년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이하 IMWA)를 정선군에 유치한다.

이번 유치는 국내 최초로 IMWA가 개최되는 사례로서 국내 광산수 분야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지대

1979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국제광산수협회(IMWA)는 44여개국에 총 66개의 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총회를 통해 광산수 처리 및 활용 방안을 연구·논의하고 있다.

2026년 7월 말 약 5일간 진행될 이번 총회는 국내외 광산수 관련 학자와 종사자 약 350여 명이 참가하며 대략 1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1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미국 모건타운에서 개최된 총회 중 상지대 김덕민 교수의 발표 이후 강원 정선군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동일 기자(=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