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사과' 인기 많아…올해 21품목 추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답례품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사과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제공한 답례품을 분석한 결과 총 2333건 가운데 사과가 883건으로 전체의 37.8%를 차지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어 쌀 291건(12.5%), 치즈 103건(4.4%)순이었다.

이밖에도 이강주 97건, 게장 77건, 돈육 63건, 돌솥 55건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북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 2022년 이후 1, 2차 답례품 선정결과 모두 78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프레시안

도는 담례품 선택의 다양성을 위해 29일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3차 답례품 21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추가되는 답례품목은 전북만의 특색있는 농산물 5종과 1인 가구를 위한 가공식품 7종, 공예품 2종 등이다.

또 힐링·원예체험 쿠폰 등 관광‧체험 서비스 3종, 지역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포함한 주류 2종, 유가증권(전북 맛집 식사권) 1종, 재기부 프로그램(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1종을 추가했다.

전북자치도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답례품목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7월 중 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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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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