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청년인턴 6개월간 근무시작

기획, 경비, 안전 등 주요부서에 배치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청년인턴 6명이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 이해 및 복무사항 등을 교육한 뒤 6개월간 근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 6명은 기획, 경비, 안전, 장비, 방제 등 주요부서에 배치되어 단순 행정 보조 업무가 아닌 전문분야별 실무 경험을 습득한다.

▲속초해양경찰서 청년인턴 6명이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 이해 및 복무사항 등을 교육한 뒤 6개월간 근무를 시작한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속초해경은 청년인턴들이 체계적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1대1 책임멘토를 지정해 교육과 근무상황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형민 서장은 “해양경찰에서 6개월간의 경험이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작년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작년에는 3명이 채용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근무했었다.

이상훈 기자(=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