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민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문화·교육·주민커뮤니티 기능 강화

경남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따오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감사패 수여·축사·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해 나들이 장터와 나들잇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4일 열린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창녕군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3㎡ 규모로 건축됐다. 북카페와 동아리방, 평생교육관 강의실 등 앞으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상용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녕읍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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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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