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72만㎡(22만평) 규모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59만㎡(18만평)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콘텐츠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어, 약 12만㎡(3.6만평)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이 산업단지에는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 기업(㈜더엔에스엔컴퍼니)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총 17개(884만㎡)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6곳(287만㎡)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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