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군민회관 주변 교통환경 '확 달라졌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 22일 군민회관 교통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양평군

23일 군에 따르면 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 1.3km, 폭 35m로 기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부터 관문삼거리 구간 중 약 360m를 시공했다.

앞서 관문삼거리부터 상평교차로까지 약 820m는 양근지구 주택사업자 ㈜하나자산신탁에서, 더샾아파트 진출입로 사거리 일원 약 140m는 빈양지구 주택사업자 ㈜양평유타워에서 각각 시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준공으로 증가·유입되는 인구와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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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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