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한국에너지재단과 관내 저소득층 36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천장)의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지원 대상이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및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추진됨에 따라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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