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4월부터 ‘강릉작가와의 만남’ 운영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모루도서관에서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도서관이 4월부터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모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만남은 오는 27일 박성규 작가가 문을 연다.

강릉 출신 박성규 작가는 지난 1995년 ‘시와 시인’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2019년에 ‘문학 나무’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로, 객주문학상, 강원문학작가상, 관동문학상, 강릉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적멸’과 소설집‘멈춰진 시간의 기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하며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