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양봉기 자재 지원 사업 완료

양봉사료(설탕), 소초광 등 11개 사업 3억 5000만 원 지원

경북 울진군은 올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자재 및 병해충 예방약품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진군이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초광 등을 나눠주고 있다ⓒ울진군청

군은 3억 5000만 원을 들여 양봉사료(설탕), 꿀벌 화분, 소초광, 벌통, 자동사양기, 자동 채밀기, 병해충방제약품, 밀원수 등을 지원했다.

또 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응애류 등 꿀벌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4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꿀벌 질병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상 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