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강버스로 학교에 건강을 배달합니다

9월까지 초등학생 등 1100명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경남 거창군은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를 희망한 관내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조기교육으로 평생건강을 지키는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웅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2개 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 1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전담인력이 방문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강버스는 구강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야외 부스에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 교육,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장려, 올바른 영양 섭취와 편식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거창군이 운영 중인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통합건강증진 방문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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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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