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24일까지 수요조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AI 실증 지원과제로,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 안내문. ⓒ경기도

수요조사 분야는 △생활 속 불편 해소 △공공서비스 혁신 △사회문제 해결 등 3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업 솔루션 위원회에서 검토 후 AI 실증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민 제안 아이디어는 지역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또 도민이 'AI 체험평가단'으로서 AI 실증과제에 직접 참여해 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와 이해도 증진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민이 겪는 사회문제를 AI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그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실증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산업팀(031-776-48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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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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