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400만 원을 확보했다.
'키오스크', 휴대폰 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과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사업을, 장애인복지관이 '3고(배우고 만들고 나누고)' 사업을 발굴해 총 900만 원을 확보했다.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은 직접 만든 나무 책상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3고'는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제빵, 공예,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에 참여한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 도전과 교육사업 발굴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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