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국민고향 정선의 특산품을 비롯한 명품 관광지 이용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활성은 물론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대상은 정선군에 사업장을 두고 정선군에서 생산 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 정선군에서만 통용되는 관광 입장권 등의 유가증권 등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정선군청 기획관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은 4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민원서비스 및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 이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청 기획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억 92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기부자가 만족하는 특산품을 확대·공급하는 한편 봄을 맞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강할미꽃 축제, 북평면 로컬푸드축제, 화암약수제, 아리랑제 등 지역 행사를 비롯해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건희 기획담당관은 “국민고향 정선을 대표하는 특산품 생산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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