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인천시 지역별 당선자들이 11일 확정됐다.
인천은 총 14석 중 국민의힘이 2석을, 나머지 12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해 지난 21대 총선 결과와 같았다.
국민의힘 2석은 중·강화·옹진에서 배준영 후보가, 동·미추홀을에서 윤상현 후보가 수성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연수갑 박찬대, 연수을 정일영, 남동갑 맹성규, 남동을 이훈기, 부평갑 노종면, 부평을 박선원, 계양갑 유동수, 계양을 이재명, 서구갑 김교흥, 서구을 이용우,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제22대 총선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은 161곳에서, 국민의힘 90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의 경우 국민의힘 18석, 민주당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이 1석을 가져갔다.
이로써 민주당 등 범야권은 이번 총선 결과 185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