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원 지원

소상공인 안정기금 추가 재원 확보로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지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자영업자에 한하며 폐업 및 타 시·군 이전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도박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4년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 원이었으나 소상공인 안정기금으로 추가 재원 6천만 원을 확보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4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주군 홈페이지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카드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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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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