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2일 열리는 '대청소의 날' 앞두고 관련 기관 대책회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일 열리는 '대청소의 날' 추진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안군청 19개 실과소를 비롯해 진안읍 주무팀장들이 참석해 오는 12일 추진 예정인 진안군 대청소의 날과 관련해 각 부서별 협조사항 및 역할을 공유하고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사항 안내 등 전반적인 사전 논의를 나눴다.

군은 4월 한 달을 대청소 기간으로 운영해 봄을 맞아 진안군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제공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 보호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

대청소 기간 동안 진안군청은 각 관할 부서별로 공원, 행락지, 공중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의 일제 점검과 청결을 실시하고 각 읍·면 별로 자체 대청소 계획을 수립하여 농경지, 마을 공터, 골목길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행정 전반에서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 이번 대청소를 통해 겨울철에 방치되고 적체된 쓰레기를 적극 수거해서 진안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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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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