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삼탄아트마인(대표 손화순)은 오는 12일 봄을 알리는 삼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탄아트마인은 폐광된 삼척탄좌에 남겨진 흔적들을 이용해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재탄생된 문화 공간이며 평소에는 상설 전시,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의 부제(꼬모 에스타 삼탄!, 안녕 삼탄)에서도 연상되듯 겨우내 움츠러 있었던 삼탄아트마인은 물론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깨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탄아트마인 시설 운영이 종료된 오후 5시 이후부터는 신춘음악회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관람을 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이번 음악회는 탱고 재즈 프로젝트 그룹 라 벤타나, 재즈 디바 유사랑, 싱어게인3 5호 가수로 유명한 김마스타, 정선지역 가수 박대우까지 정선 삼탄아트마인을 아름다운 음색과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손화순 삼탄아트마인 대표는 “탄광지역이 많았던 남미 지역에서 발생된 노동자들의 음악인 탱고 공연과 삼탄아트마인의 배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탄아트마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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