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20대 여성 운전자 경부고속도로 교량 난간 들이 받아

서울 방향 신탄진 나들목 인근서 사고…인명피해 없어

▲대전서 6일 오전 1시30분쯤 20대 만취 운전자가 대덕구 덕암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서 교량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프레시안 자료

6일 오전 1시30분경 술에 취한 20대 여성운전자가 대덕구 덕암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탄진 나들목 인근 교량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는 교량난간를 충돌한 후 4개 차로를 가로질러 1차로에 멈춰섰고 20대 여성운전자 A씨는 가벼운 부상만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차량은 사고충격으로 조수석 문짝이 뜯어지고 엔진룸 부품과 오른쪽 바퀴 부품이 모두 떨어져 나가는 큰 파손을 입었다.

대전경찰은 "운전자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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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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