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건강한 마음 쉼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개인신상·상담정보 비밀 보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공직자의 업무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 등으로 인한 문제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함께 일과 삶의 조화로 업무 효율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과 힐링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가리왕산. ⓒ정선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공무원, 공무직, 공중보건의, 실무수습, 민원대응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개인별 총 5회의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온라인·모바일 스트레스 진단을 실시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된 조직진단보고서 작성, 부서별 주요 스트레스 요인과 분포, 개선방안 관련 보고 등 진단 결과를 분석해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개인신상 및 상담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고 개인 상담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심리검사도 제공되며 희망 시 사례관리 등록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2021년부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100여 명의 공직자가 심리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년 이용현황 및 이용 만족도 분석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황승훈 총무행정담당관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심리상담을 체험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일과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리 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조직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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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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