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총선 후보, 함안 군북장·의령 신반장서 지지 호소

‘함안 아라가야역사문화관광사업·의령 식품경제중심도시화’ 추진 공약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후보사무실

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4월10일 총선 공식 선거운동 7일째인 지난 4일 영남루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함안 군북장과 의령 신반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함안 군북장 유세에서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군북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유세차에 올라 지지 연설을 했다.

박 후보는 “함안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천주산 터널 건설과 가야전통시장 현대화추진과 아라가야역사문화관광 사업추진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함안군을 소멸되고 소외되는 지역이 아니라, 중심으로 우뚝 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령 신반장 유세에서는 “의령을 식품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두번째).ⓒ후보사무실

앞서 박 후보는 KNN 방송국이 생중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오랜 경륜과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온 준비된 후보임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현재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소수 의석을 가진 정부 발목을 잡고 사사건건 반대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이 다수 정당이 돼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박상웅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 삼문동 사전투표소(밀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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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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