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에 담은 전북자치도의 미래'…6월중 익산서 국제포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 실현을 위한 메머드급 국제포럼이 6월중에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전북특자도추진단은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특별법에 담긴 세부적인 특례 사업화 등을 검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 강화에도 공조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 과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기관과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특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국제개발 책임자, 해외 대학교수, 국내 대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사 ⓒ

'농생명산업의 혁신으로 전븍특별자치도의 생명경제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초청연사들의 특별 연설에 이어 기조연설이 준비된다.

이어 오후에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각각 △농식품 가치사슬 혁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전환 △농생명산업 혁신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진단은 올해 첫 번째 포럼에 이어 매년 다양한 주제를 바꿔 해외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로 삼고 발전적으로 운영해 대한민국 명품 포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의 333개 특례별로 사업화 검토를 마치고 75개 대상을 확정해 기본구상과 기본용역 등을 착수한 가운데 추가 특례를 반영한 2차 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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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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