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 후보, 지역 곳곳 돌며 ‘광폭 행보’

밀양 무안장·함안 대산장·의령군청 사거리·창녕 남지장 '지지 호소'

'창녕대합산단산업선 건설·함안 신성장도시화' 공약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가 함안군 대산장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후보사무실

4월 10일 총선에 출마한 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밀양 KT전화국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밀양 무안장을 비롯해 함안군 대산장과 의령군청 사거리 등에서, 지난 2일에는 창녕 남지장에서 유권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펼쳤다.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후보사무실

박 후보는 함안 대산장 유세에서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산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함안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함안군을 신성장도시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주산 터널 개통과 가야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가야칠원 도로확장, 아라가야 역사문화 관광사업을 추진해서 유네스코 가야문화권 관광 활성화로 소외되는 지역이 아니라, 경남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 남지장 유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성공을 위한 확실한 뒷받침, 그리고 인구소멸위기의 침체된 우리 지역의 부활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학교를 함께 입학·졸업한 동기로서 경선캠프 조직지원 상근부본부장과 본선 조직통합 수석부본부장으로서 대선 승리에 앞장섰고, 대통령직 인수위를 거쳐 이제는 국회에 진출하여 대통령과 하나가 되어 국정성공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밀양·의령·함안·창녕을 역동적인 발전의 시대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가 주요 공기업의 이전 유치와 산업단지의 활성화, 교육·문화·환경의 혁신적 확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창조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창녕발전을 위해 창원산업선(창녕대합산단 산업선)을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상웅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클린 선거운동을 실천하면서 거리 청소 작업을 통해 선거 홍보관련 유인물들과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모범을 보였다. 매번 유세현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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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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