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아산병원 방문

진료 공백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 격려

김홍규 강릉시장이 2일 오후 3시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해 진료 공백 장기화로 지친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은 평소 대비 10% 축소한 외래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실 50%, 수술실 40%를 각각 축소 운영하는 등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비상진료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2일 오후 3시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해 진료 공백 장기화로 지친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강릉시

이와 관련하여 강릉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응급환자 관리 및 필수진료 정상 가동 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전국적으로 진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종합병원을 비롯한 관내 개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도와 중앙부처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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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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