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일 강릉아레나수영장 주차장에서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지부, 강릉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21대, 지역아동센터 9개소 9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 2대 등 총 32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학버스 신고의무, 통학버스 구조 및 장치 기준 준수, 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의 등하원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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