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 “미래먹거리 아이디어 고창군 국가사업으로 확대”

고창댐 건설, 풍천장어 K푸드 특구 등 신선한 발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봇물

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한 사업들을 국가 예산을 확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19일간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356건의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해 26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다.

11건의 아이디어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국가 예산 발굴 아이디어 경진대회ⓒ고창군

주요 사업으로는 기후 위기에 대비한 고창의 물그릇을 키울 ‘중규모 고창댐 건설’사업과 쌀소비 증진을 위한 ‘쌀 소재 산업화’ 기반 조성, 고창 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풍천장어 K-푸드 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대죽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힐링 아일랜드형 바다정원 조성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접수된 35건의 모든 아이디어를 군청 담당 부서와 전문 기관 검토를 통해서 보완하고 경제성 등 사업화 방안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기 위해 파격적인 포상을 내걸었다”며 “발굴된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대되어 고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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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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