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검찰 독재정권 심판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에서”

공식 선거운동 돌입... 출정식에 당원과 지지자 총출동 필숭 다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후보가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8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윤준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윤준병 후보는 오전엔 고창 전통시장 입구, 오후엔 정읍 명동의류 사거리 등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준병 정읍 고창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윤준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또한 이 자리에는 전북도의원과 시군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이 총출동해 윤준병 후보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담아 민주당의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윤준병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권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또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종식시키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투표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대선 패배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윤석열 정권의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예산 폭거 등으로 지역주민들은 TV도 보기 싫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해 분노했다”며 “이번 총선 압승으로 다시 마음 편히 TV도 보고 정치 뉴스도 보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윤 후보는 “민주주의의 효시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 고창에서부터 승리의 깃발을 들어 올려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절실·진실·성실한 자세로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박용관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