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후보 "상대적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 유치해야"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목포대 앞 출근길 인사 통해 의과대학 유치 강조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28일 무안에 위치한 목포대 정문 앞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서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목포대 앞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것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글로컬대학 선정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서 후보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사망한 환자는 최근 5년간 1400여 명에 달한다"며 "전국 유인도서 42%가 밀집돼 있고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 유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삼석 후보가 28일 목포대 정문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2024.3.28ⓒ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실

또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안 지도읍으로 유세 장소를 옮겨 장날을 맞은 지도 오일장 장보기를 통해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소재지 상가를 연속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 후보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선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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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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