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우리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이 돼 참되게 일하겠다"

선거 운동 첫 날 광양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공식 선거 운동의 첫날을 맞아 광양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새로운! 큰 변화! 준비된 참된 일꾼!'이라는 슬로건 아래 권 후보는 지역민들에게 정권 심판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권 후보는 첫 선거운동에서 "민주당과 함께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권향엽"이라고 강조했다. 또 "돌봄과 살핌, 섬김, 엄마의 리더십으로 우리 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이 돼 참되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광양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시민들께 인사를 전하고 있다.2024.3.28ⓒ권향엽 후보 선거사무실

이날 권 후보는 구례 5일장, 곡성 5일장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이어간 뒤, 오후 5~7시까지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가진다.

출정식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용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충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권향엽 후보는 광양 출신으로 금도초, 태금중, 순천여고를 거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현재까지 중앙당과 국회에서 주요 당직을 맡아 정책 및 입법역량을 쌓아왔다.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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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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