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도민과 소통하는 최상위 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 팔달구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도민주주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지역 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이다.
지난해 11월 도민의 경영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단했다.
도민주주단은 2년 간 명예 주주가 되어 GH의 사업계획 및 경영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창단 이후 첫 공식 활동인 이번 총회에서는 지분적립형 주택, 제3판교 테크노밸리,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등 지난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올해 사업 계획과 도민주주단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주주를 위해 GH 공식 유튜브 채널(굿홈TV)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
김세용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회수도파트너스의 다양한 정책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토록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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