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온심마켓”과 전아연 “아파트라이프” 연계…

경북 영양군은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아파트라이프몰”과 연계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양군청

온심마켓은 지난 22년 11월 21일부터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 현재 온라인 고객확대 및 직거래 실적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사)전아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라이프는 전국아파트입주자 회원 15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관리규약, 법규, 경제사회, 건강문화, 지역행사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이다.

영양군은 지난해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전아연과 도농상생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대구와 울산에서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통합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로써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홈페이지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같은 성과는 온라인 매출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이끌어 낸 결과이다.

김원일 (사)전아연회장은 “전아연과 영양군은 도농상생의 공동협력체로 이번 온라인플랫폼 연계는 그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역 홍보대사로 농업을 살리는 길에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온심마켓’과‘아파트라이프’의 온라인 연계는 통합마케팅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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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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