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특별 전시 마련

2025년 2월 16일 까 '책으로 그린green 무주' & '무주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 등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책으로 그린 무주'전이 열리고 있으며 22일부터는 최북미술관에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이 열릴 예정이다.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책으로 그린green 무주'전은 환경 오염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위기 상황을 모든 연령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놓은 전시로, 무주의 자연환경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김환태의 작품을 그림으로 소개한 것과 오세나 작가의 버려지는 쓰레기 이야기를 담은 '검정토끼'를 원화로 전시한다.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되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은 창작의 산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6인의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나운채, 선환두, 양규준, 이윤승, 이호영, 최원 작가의 평면 및 입체 미술을 비롯한 사진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50여 권을 읽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으며, 병뚜껑을 재활용한 블럭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무주군

임정희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알차게, 또 유익하게 누릴 수 있는 전시회인 만큼 봄꽃 나들이 겸 무주에 오셔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책과 그림, 사진 전시회를 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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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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