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정착·성장' 나선 농촌진흥청…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전문 조력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4-에이치(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과 제도, 농업 분야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이론과 농산업 창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현장 교육이 이뤄진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전경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과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청년농업인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나상수 청년농업인육성팀 팀장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할 정예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며 "실무 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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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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