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 전 의견 수렴 등

□19일~4월 8일까지 의견 수렴 후 4월 30일 결정·공시

인천시가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고시 전 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청 ⓒ인천시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63만4648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산정가격은 이번 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은 후 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군·구 지가관리 부서에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군·구 지가관리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제출할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 일부 단절 산책로 개방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18일 개방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진입로 및 가설휀스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산책로 개방은 인천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건설사업구간 내 위치하는 산책로에 한해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원상회복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시작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 및 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기업을 지원해 지역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분야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 협력사업 △지역 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기업 지원사업이 있다.

주민 협력사업은 빈집정비, 보차분리 및 도로환경개선 등 소규모 환경개선과 마을조사, 계획수립 등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재생기업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시설관리 및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30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명시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 내 주소,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단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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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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