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차 최대 1350만원 지원" …익산시 올해 전기차 850여대 보급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1800만 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올해만 전기승용차 구입자에 최대 13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기차 총 853대의 일반인 보급 지원에 나선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403대와 전기화물차 450대 등 총 853대를 올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차종별 차등 지급하며 전기택시의 경우 41대의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국비 2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다만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 및 장애인 연금 수급대상, 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에서 탈락할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익산시청 건물 전경 ⓒ익산시

신청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익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자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 제한된다.

구매보조금 신청 접수는 6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는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