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 지역” 유지 … 선제 대응

산림병해충예찰단 운영 및 드론 예찰 수시 시행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청

군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온정면 덕인리 산308번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 되어 3개 읍·면 6개리에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지정했다.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감염 목 제거하고 매년 약100ha 예방나무 주사,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등 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의심목을 조기 발견, 제거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초 발생 이후 추가 발생 없어 2023년 11월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해 그 노력으로 지난해 12월에 한국임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인근 지역인 영덕군 창수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온정면, 후포면 중심으로 예방사업과 심목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온정면 조금리 산65번지 일원에 81ha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 할 예정이며, 의심목 조기발견을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단 운영 및 드론 예찰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무엇보다도 병해충 예찰 활동에 힘써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