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해 시민 교통 불편 해소"

핵심공약 현장방문…자유로 지하화·대곡역·GTX-A 공사현장 방문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이 대곡역 환승게이트를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

이날 이 시장은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연이어 GTX-A 대곡역사 공사현장을 찾아 "GTX-A는 약 16분이면 킨텍스에서 서울역에 도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거리 통근 시민들의 교통부담 완화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대곡역은 향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으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가 될 곳인 만큼 멋진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대곡역장과 서해선 환승플랫폼을 함께 걸으며 서해선 운행 현황과 환승 동선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현장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핵심공약 현장방문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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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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