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하여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최초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업자로, 공고일(2024년 3월 11일) 기준 별도 독립된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부가가치세가 제외된 공급가액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초기 창업 성장에 필요한 경비를 소상공인이 먼저 지출한 후, 지출증빙 서류를 속초시에 제출하면 지원 한도 내에서 사후지원 해준다.
생애 첫 창업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서류검토 및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이 사업은 작년 신규사업으로 창업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로 2개월 만에 50개 업체 지원으로 조기 마감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창업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책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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