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역곡역 철길 테마산책로 등 명소 조성"

□김동희 의원,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사업현황 청취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7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최의열 부천시의원,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들과 역곡천 철길 테마산책로와 범박동 236-1 임야 등에 조성되는 데크로드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 정담회 현장. ⓒ경기도의회

도의회에 따르면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는 도심지 장기미사용 국유재산(장기미사용 철도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색있는 녹색 테마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는 “철길 주변 환경정비 합동 작업을 부천시와 국방시설본부 협조로 영농 폐기물 및 생활 폐기물 수거처리, 야생화 종자 파종을 시행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또 범박동 삼림 내 데크로드 조성과 관련해 “별빛마루도서관 인접지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통행로를 조성해 보행 여건 개선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을 목표 진행할 수 있는 부천의 자랑스러운 조성사업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역곡천 철길 테마사업은 이색 포토존, 사계절 꽃길 정원, 맨 발길, 허브정원 등 보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감성디자인을 통한 공간 정체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산림 내 데크로드는 이용자의 안전성 및 편리성 등을 고려한 무장애 테크로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 식재된 수목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의원, '학교예술강사 지원예산 회복'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이 지난 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예산 회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예산 회복을 위한 정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융합정책교육과 관계자, 경기도청 예술정책과 관계자, 경기도 학교예술강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예술강사들의 안정적인 삶 유지를 위한 노동시간 확보를 위해 국고 삭감 예산 원상회복과 15시간 미만, 월 59시수 조항 폐지, 예술강사 수업시수 유지를 통한 공교육강화에 대해 학교예술강사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전년도 대비 국고가 50% 삭감된 상황에 대해 학교예술강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예산삭감에 따른 시수 조정으로 경기도의 초·중·고의 학생들의 예술교육 혜택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또한 “주 15시간 미만, 월59시수, 그리고 10개월 최고시수 476시간으로 묶어 놓아 보통직장의 4대보험에서 직장건강보험이 제외된 3가지 보험만 적용받고 있어 처우개선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규정을 개정하여 학교예술강사의 안전한 삶이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담회를 공동 개최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정담회를 통해 할 수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25개 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작년도 수준의 학교예술교육의 수준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증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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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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