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예비후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등록

이 후보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1인당 GDP 5만불 달성 기반 다질 것"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이정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단지 많은 표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당선되기 위해 출마합니다"며, "광양만권을 천지개벽시키고 섬진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선언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예비후보ⓒ곡성군

이 예비후보는 먼저 광양에 2차전지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전환·디지털전환·스마트항 전환을 통해 광양만권 국가산단을 대개조시키겠다"며 "포스코 제철단지·세풍산단·익신산단·황금산단 그리고 순천의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을 결합시켜 광양만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여기에 정부예산의 적시투입과 산업체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결합시켜, 광양이 1인당 GDP 5만불 시대를 열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시 관련 공약에 대해 "인구 28만명의 순천시에, 지난해 980만 명이 다녀간 것은 특별한 사건이다"며, "저 이정현은 이 특별한 사건을 일상적으로 만들겠다. 국가 과제인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순천, 구례, 광양에서 먼저 성공시키면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곡성, 구례지역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섬진강을 끼고 살아온 곡성, 구례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주목받게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잠자고 있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역동적으로 분출시키겠다. 구례, 곡성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K-문화 특구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전남이 아니라 삶의 전남이어야 한다'는 자신의 일관된 신념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정치 싸움에, 네거티브 공세에 눈길을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순천의 봄·광양의 봄·곡성의 봄·구례의 봄이 희망, 기회, 가능성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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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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