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7일 이천지역 경찰서 신·증축 예산이 확보돼 지역 치안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이천시 관내 파출소 신축 및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 예산으로 국비 40억7600 만원이 확보됐다 .
확보된 예산의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 18억200만원 △부발읍 아미파출소 이전 신축 22억1400만원 △중리지구대 신축 설계비 6000만원 등이다.
이천경찰서 내 사무동 증축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8억9200만원을 투입된다. 해당 사무동은 2002년 완공됐지만, 그동안 정원 및 현원이 2배 가까이 증가해 사무실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아미파출소 신축사업은 총 사업비 34억 2500만원을 들여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아미파출소는 지어진 지 35년 된 노후화된 건물로 직원과 민원인들의 이용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올해 새롭게 편성된 중리지구대는 총 사업비 11억 2700만원이 투입된다. 중리택지지구 완공으로 치안수요가 늘면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를 위해 송 의원은 지난해 6월 중리지구대 신축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설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 안전 환경을 위한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된 사업 예산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치안환경개선 예산들이 빠짐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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