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과 문화교류 협약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협업 진행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공립미술관 최북미술관이 지역 내 기관들과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 최북미술관은 6일 해당 시설 내 다목적 영상실에서 무주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24년 프로그램 기획과 네트워크 활동 및 사업공모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화적 취약계층 협력 프로그램, 2024 최북미술관 “시니어 예술치유 미술관 나들이”를 미술관 내 기획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 공방 ’다현재‘에서 진행한다.

또한,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과 소품만들기, 자화상그리기 등 예술치료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해심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기관들과 문화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공립미술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협업을 통한 기획전시와 특별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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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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