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추진

현지실사 평가단 구성 … 가격, 위생 등 점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22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고성군은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지침에 따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22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고성군

점검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공공성(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곤란할 경우 지정을 보류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면 업소별 물품 지원, 시설개선 등의 인센티브가 230만원,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은 70만원으로 총 300만원이 지원되며, 신규 지정업소는 인증 표찰이 교부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발굴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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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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