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수원지역 현안·정책 발굴 정담회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5일 수원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의정정책추진단은 전날 열린 정담회에서 수원시의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과정의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수원시 지역 현안·정책 발굴 정담회'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정담회에서는 △수변공원 추진 및 도시 문화공간 확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및 확대추진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공원시설 확충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경기도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정책 지원 확대 등을 다뤘다.

최종현 의원은(더불어민주당·수원7)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확대 추진”을, 김호겸 의원(국민의힘·수원5)은 “반려동물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추진”을 각각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은 “경기도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피해 실태조사 및 군소음피해지역 보상, 법률지원 등 군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밖에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6)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환경개선',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은 '호수공원내 분수대 및 체험·편의시설 등을 확충',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은 '축구장, 야구장 등 노후체육시설을 개보수', 이채영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신혼부부·청년 공공 임대 오피스텔 지원', 최승용 의원(국민의힘·비례)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김도훈 의원(국민의힘·비례)은 '경기도형 청년지원정책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윤태길(국민의힘·하남1) 공동단장은 “논의된 56개의 현안들은 경기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수원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안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각 정책제안이 탁상공론에 그치지않고 현실화 되도록 수원특례시와 협치를 통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윤태길 공동단장, 최종현, 김호겸, 황대호, 한원찬, 이오수, 장한별, 이채영, 최승용, 김도훈 수원특례시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영통구청장, 권선구청장, 장안구청장, 경제정책국장, 복지여성국장, 안전교통국장, 미래전략국장, 환경국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