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지정업체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도모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12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 영업장 청결도, 공공성 등을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지정하며 작년에는 착한가격 메뉴가 2개 이상인 경우에만 지정이 가능했지만 관련 지침 변경으로 올해는 착한가격 메뉴가 1개인 경우에도 지정 가능하다.

▲속초시는 오는 12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속초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현판과 함께 작년보다 50만원 확대된 최대 300만원 범위 내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 맞춤형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업소 모집과 더불어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한 재심사 및 현행화도 함께 실시하며 재심사는 신규 지정과 달리 평균 가격 이하로 유지한 기간도 평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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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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