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 확정

경기 파주시가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파주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3일 동안 개최돼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국내외 인디뮤지션들과 '인디스땅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등 관객 참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로 차별화된 음악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 파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한편, 축제장 내외 상권 및 이와 연계한 먹거리 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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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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