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현직 경기도의원 입건

현직 경기도의회 의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직 경기도의회 의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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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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